인천 ‘젠트라움 논현’ 주거용 오피스텔 12월 분양

입력 2021-11-18 09:08   수정 2021-11-18 09:09



신세계토건이 다음달 인천 남동구 논현동 677의5 일대에서 '젠트라움 논현'을 선보일 예정이다. 모든 실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(아파텔)로 설계됐다.

이 단지는 지하 5층~ 지상 24층 118실(전용면적 61~80㎡)로 구성된다. 전용면적 별로 △61㎡ 62실 △62㎡ 52실 △78㎡ 2실 △80㎡ 2실 등으로 이뤄진다.

이 오피스텔은 모든 호실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2~3룸으로 건립된다.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가 설치된다. 바다 조망이 가능한 호실도 있다. 또 팬트리 등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한다. 호실 당 1대 이상의 자주식 주차공간이 제공된다. 저층에는 단지 내 상가를 조성해 편의성을 높인다. 옥상에는 입주민의 쉼터로 옥상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.

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. 100%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. 오피스텔은 주택담보대출비율(LTV)가 70%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.

입지여건도 좋다. 젠트라움 논현은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이 걸어서 1~2분 거리에 있다. 영동고속도로, 제3인경인고속화도로,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인천 지역 내는 물론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도 쉽다.

한 정거장 앞에 있는 월곶역은 환승역으로 거듭난다. 지난 4월 착공한 월곶~판교(월판선) 복선전철은 월곶을 시작으로 광명, 인덕원을 거쳐 판교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계획대로라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. 수도권광역급행철도(GTX)-B 노선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. 2027년쯤 개통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.

대표 관광명소인 주변 소래포구 어시장은 지난해 말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됐다. 소래포구의 랜드마크 새우타워 전망대도 지난해 11월 새롭게 선보여 명소로 자리 잡았다. 소래포구 관광벨트는 수도권 최대 어시장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, 인천대공원과 소래습지생태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을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사업이다.

인근에 해안도로 산책로, 소래습지생태공원, 나루공원 등이 있다. 또 주변에 신세계아울렛, 홈플러스 등이 있다. 소래초, 논현초, 고잔중, 인천논현고교 등도 가깝다.

분양 관계자는 “교통과 교육,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데다 인근 8만5000여 명을 품은 남동공단과 15만 명 이상의 반월지구를 품고 있다” 며 “월판선, GTX-B노선 등 교통호재뿐만 아니라 물류센터개발(2023년 완공), 소래포구항(2026년 완공) 등의 호재도 있어 미래가치고 높다”고 말했다.

김진수 기자 true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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